생후 2개월 아기 예방접종 A to Z: 펜탁심, 헥사심, 부작용까지

2개월
예방접종
필수 정보 (생후 2개월 아기 예방접종 종류와 시기)

생후 2개월은 아기에게 중요한 시기입니다.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예방접종이 필요하며, 펜탁심과 헥사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접종 전후 주의사항과 부작용 대처법을 알아봅니다. 2개월 아기 예방접종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2개월 예방접종, 왜 중요할까요?

아기는 면역력이 약해 감염병에 취약합니다. 예방접종은 면역력을 길러주는 중요한 과정이며, 2개월 예방접종은 아기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DTaP, 폴리오, Hib, 폐렴구균, 로타바이러스 등이 필수 예방접종에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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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접종 구성

2개월 아기는 주사 2번과 먹는 백신 1번으로 접종이 구성됩니다. DTaP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를 예방하고, 폴리오는 소아마비를 예방합니다. Hib는 뇌수막염을 예방하며, 폐렴구균은 폐렴, 중이염 등을 예방합니다. 로타바이러스는 설사를 유발하는 로타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합니다.

접종 후 주의사항

접종 후 아기는 열이 나거나 주사 부위가 붓고 아파할 수 있습니다. 체온을 자주 확인하고, 38도 이상 열이 오르면 해열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37.5도 이상일 때는 열냉각시트를 붙여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접종 전 1시간 전부터 금식해야 합니다.

펜탁심 vs 헥사심,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2개월 아기는 펜탁심 또는 헥사심 백신을 맞게 됩니다. 펜탁심은 5가 백신으로,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를 예방합니다. 헥사심은 6가 백신으로, 펜탁심에 B형간염 백신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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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사심의 장점

헥사심은 2, 4, 6개월 접종 후 15개월 추가 접종만으로 완료됩니다. 2025년부터 국가예방접종사업에 헥사심이 도입되어, B형간염 백신을 국가 지원으로 접종한 아기는 헥사심을 무료로 접종할 수 있습니다. 헥사심 접종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접종 후 컨디션 관리

접종열은 흔한 반응이지만, 39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거나 아이가 심하게 보채면 소아과에 방문해야 합니다. 접종 부위의 발적이나 통증은 찬 물수건으로 가라앉혀줍니다. 로타바이러스 백신 접종 전에는 1시간 전부터 금식해야 합니다.

접종 전후,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접종 전후,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cartoon 스타일)

예방접종 전후에는 꼼꼼한 관찰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접종열은 흔하게 나타나며, 보통 24~48시간 이내에 사라집니다. 체온계는 필수이며, 브라운 체온계와 접촉식 체온계를 함께 준비하면 좋습니다.

열 관리 방법

체온이 37.5도 이상 오르면 열냉각시트를 붙여주고, 38도 이상 오르면 아세트아미노펜 해열제를 복용합니다. 해열제는 아기 몸무게에 맞춰 정확한 용량을 복용해야 합니다. 접종 후에는 아기의 컨디션을 자주 확인하고, 열이 나더라도 평소처럼 먹고 자고 놀 수 있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응급 상황 대처

체온이 39도 이상으로 2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아이가 심하게 보채고 지쳐 보인다면 즉시 소아과에 방문해야 합니다. 생후 100일 미만의 영아에게 열이 나는 경우에도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2개월 아기, 어떤 백신을 맞아야 할까요?

2개월 아기에게는 DTaP, IPV, Hib, PCV, 로타바이러스 백신이 필요합니다. DTaP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로부터 아기를 보호합니다. 폴리오 백신은 소아마비를 예방하고, Hib 백신은 뇌수막염 등 심각한 감염병을 막아줍니다.

백신 종류별 특징

폐렴구균 백신은 폐렴이나 중이염 같은 질환을 예방합니다.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아기들이 흔하게 걸리는 설사 질환인 로타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합니다. 헥사심은 한 번의 접종으로 더 많은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접종 후 관리

접종 후 아기가 미열을 내거나, 주사 부위가 붓고 아파할 수 있습니다. 38도 이상의 고열이 나거나 심하게 보채면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접종 부위는 문지르지 말고, 깨끗하게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폐렴구균 & 로타바이러스, 왜 맞아야 할까요?

폐렴구균 백신과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2개월 아기에게 중요한 백신입니다. 폐렴구균 백신은 15가와 13가 두 종류가 있으며, 15가는 최신 백신입니다.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로타텍과 로타릭스 두 가지가 있습니다.

백신 선택 기준

로타텍은 3회, 로타릭스는 2회 접종해야 합니다. 로타텍은 더 많은 범위의 바이러스를 예방하고, 로타릭스는 2회 접종으로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생후 14주 6일까지 접종해야 합니다.

접종 후 반응

접종 후 미열이나 부기, 보챔 등의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경구 투여이기 때문에 병원에서 직접 먹이는 방식으로 접종이 이루어집니다. 38도 이상 발열 시에는 소아과 의사와 상담 후 해열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5년, 예방접종 무엇이 달라질까요?

2025년에는 6가 혼합백신 도입과 함께 백신 종류와 접종 시기가 달라집니다. 기존 5가 백신에 폐렴구균 백신이 추가된 6가 혼합백신이 도입됩니다. 6가 백신은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폴리오,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폐렴구균까지 한 번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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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백신 변화

독감 백신은 세포배양 방식의 고효능 백신으로 변경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포배양 방식은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도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고, 면역 반응도 더 잘 유도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업데이트

코로나19 백신은 XBB.1.5 변이 바이러스를 타겟으로 하는 새로운 백신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기존 백신보다 더 효과적인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접종 후 부작용,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예방접종 후에는 다양한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사 맞은 부위가 붉게 부어오르는 경우에는 냉찜질을 해주고, 38도 미만의 미열이 나는 경우에는 미온수 목욕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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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 상황 대처법

38.5도 이상 고열이 나는 경우 해열제를 먹이고 병원에 가야 하고, 발작이나 경련, 호흡곤란, 얼굴 부기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응급실로 바로 가야 합니다. 접종 후 3시간 이상 심하게 울 경우에도 병원으로 가거나 전화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접종 전후 준비

예방접종 전 아기의 컨디션을 꼼꼼히 확인하고, 열이 있거나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면 일정을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접종 후에는 30분 정도 병원에 머물면서 이상 반응이 없는지 확인하고, 병원 다녀 온 날에는 무리한 외출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개월 아기 예방접종은 아기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다양한 백신에 대한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고, 예방접종 전후 주의사항과 부작용 대처법을 숙지하여 아기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펜탁심과 헥사심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펜탁심은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5가지 백신을 포함하고, 헥사심은 여기에 B형 간염 백신까지 추가된 6가 백신입니다.

2개월 아기에게 필요한 필수 예방접종은 무엇인가요?

DTaP, 폴리오, Hib, 폐렴구균, 로타바이러스 등이 있습니다. 헥사심을 선택하는 경우 B형 간염은 헥사심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방접종 후 아기에게 열이 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체온을 자주 확인하고 38도 이상 열이 오르면 해열제를 복용하세요. 37.5도 이상일 때는 열냉각시트를 붙여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로타바이러스 백신 접종 시 주의사항은 무엇인가요?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경구 투여이기 때문에 접종 전 1시간 전부터 금식해야 합니다.

2025년부터 예방접종에 어떤 변화가 있나요?

6가 혼합백신 도입으로 접종 횟수가 줄어들고, 독감 백신은 세포배양 방식으로 변경될 가능성이 높습니다.